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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안에 있는 제목을 마우스로 누르면 상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1, 두통(머리아픔)

21, 변비

41, 각기병(비타민B1 부족증)

2, 복통(배아픔)

22, 불면증(잠못자기)

42, 더위먹은데

3, 요통(허리아픔)

23, 발한(식은땀, 다한)

43, 어혈(피가 뭉친것)

4, 견통(어깨아픔)

24, 복수(배에 액체찬것)

44, 식은땀(발한, 다한)

5, 흉통(가슴아픔)

25, 혈뇨(피오줌)

45, 학슬풍(무릎마디붓고아픈것)

6, 발열(열,열나기)

26, 딸꾹질(애역)

46, 알레르기

7, 경련(풍,경풍)

27, 현훈(어지럼증, 현기증)

47, 독감(유행성 인플루엔자)

8, 호흡곤란

28, 비만증

 

9, 심계항진(가슴두근거리기)

29, 나른하기

 

10, 가래(담,담음)

30, 부종(붓기)

 

11, 기침(해수,해소)

31, 멀미

 

12, 각혈(객혈)

32, 감기

 

13, 설사

33, 천식

 

14, 구토(게우기)

34, 이질

 

15, 헛배부르기

35, 중풍(뇌졸증, 뇌출혈)

 

16, 토혈

36, 방사선병

 

17, 가슴쓰림

37, 구토

 

18, 식욕부진

38, 소변불통(오줌안나오는것)

 

19, 황달

39, 유뇨증(저절로 나오는 오줌)

 

20, 구취(입안냄새)

40, 편두통

 

1, 늑간신경통

71, 폐 및 기관지

141, 종기

211, 트리코모나스 질염

2, 머리3차신경통

72, 기관지염

142, 뾰루지

212, 자궁질부미란

3, 안면신경마비

73, 기관지폐염

143, 뾰루지 몰림

213, 자궁경관염

4, 상박신경통(팔꿈치어깨)

74, 폐농양

144, 봉과직염

214, 불임증

5, 기운목

75, 기관지천식

145, 신경성피부염

215, 냉(몸이찬데)

6, 좌골신경통

76, 기관지확장증

146, 옴

216, 임신오조(입덧)

7, 식도암

77, 늑막염

147, 피부염

217, 습관성 유산

8, 위암

78, 폐기증

148, 옻 피부염

218, 유즙부족

9, 유방암

79, 심장 판막장애

149, 무좀

219, 젖많음증

10, 장암

80, 심장 신경증

150, 습진

220, 유선염

11, 방광암

81, 협심증

151, 백반(흰반점)

221, 음부가려움증

12, 직장암

82, 심근염

152, 버짐

222, 자궁탈충증

13, 자궁암

83, 류머티스성 관절염

153, 건선

223, 임산부 경련발작

14, 간암

84, 심부전

154, 비듬

224, 산후출혈

15, 혀암

85, 급성위염

155, 각화증

225, 산후열

16, 후두암

86, 음식에 체한데(11가지)

156, 두드러기

226, 산후부종(산후붓기)

17, 폐암

87, 만성위염

157, 여드름

227, 산후기침

18, 림프육종(임파육종)

88, 위하수

158, 주사비

228, 산후복통

19, 피부암

89, 위경련(가슴앓이)

159, 기미

229, 산후증

20, 혈액병

90, 위/십이지장궤양

160, 주근깨

230, 갱년기장애

21, 빈혈

91, 위 신경증

161, 살갗트기

231, 아토피성 피부염

22, 자반병(출혈성빈혈)

92, 신트림

162, 다한증

232,

23, 백혈병

93, 위산과다

163, 땀띠

233,

24, 혈관병

94, 만성대장염

164, 액취증(암내)

234,

25, 동맥경화증

95, 장불통증

165, 사마귀

235,

26, 고혈압

96, 충수염

166, 티눈

236,

27, 저혈압

97, 복막염

167, 탈모증

237,

28, 결핵

98, 항문주위염

168, 원형탈모증

238,

29, 폐결핵

99, 항문열상

169, 흰머리카락

239,

30, 골관절결핵

100, 탈항

170, 화농성염증

240,

31, 임파절결핵

101, 치루

171, 단독

241,

32, 장결핵

102, 치핵

172, 화기

242,

33, 신장결핵(콩팥결핵)

103, 치질

173, 단순포진

243,

34, 부고환결핵

104, 만성간염

174, 표저(생손앓이)

244,

35, 난소결핵

105, 간경변증

175, 골수염

245,

36, 피부결핵

106, 담낭염

176, 욕창

246,

37, 비타민부족증

107, 담석증

177, 하퇴궤양

247,

38, 비타민A부족증

108, 급성신장염

178, 특발성괴저(피멈춤)

248,

39, 비타민B1부족증

109, 만성신장염

179, 근무력증

249,

40, 비타민B2부족증

110, 신우염

180, 건초염(힘줄염증)

250,

41, 비타민C부족증

111, 신장결석

181, 관절염

251,

42, 비타민D부족증

112, 방광염

182, 갓난아이젖못빠는증

252,

43, 비타민PP부족증

113, 요폐증(오줌못누는것)

183, 갓난아이밤울음증

253,

44, 내분비질병

114, 음위증(발기불능)

184, 갓난아이배꼽질병

254,

45, 당뇨병

115, 고환염

185, 소아 급성 기관지염

255,

46, 갑상선기증항진증

116, 유정

186, 소아  폐염

256,

47, 요붕증

117, 임질

187, 소아 구내염

257,

48, 갑상선종

118, 요도염

188, 젖먹이 소화불량

258,

49, 기생충병

119, 매독

189, 소아 장염

259,

50, 회충(거위증)

120, 눈다래끼

190, 소아 변비

260,

51, 십이지장충

121, 안검연염

191, 소아 여윔증

261,

52, 촌백충증

122, 결막염

192, 소아 급성신장염

262,

53, 요충증

123, 트라코마(가시눈)

193, 소아 신우신장염

263,

54, 전염병

124, 각막궤양

194, 소아 야뇨증

264,

55, 유행성감기

125, 삼눈(눈핏발시린것)

195, 소아 빈혈

265,

56, 유행성간염

126, 초발 백내장

196, 구루병

266,

57, 적리(붉은배앓이)

127, 야맹증

197, 소아 척수마비후유증

267,

58, 디프테리아

128, 약시

198, 소아 경련

268,

59, 백일해(백날기침)

129, 비염

199, 소아 발육부진증

269,

60, 홍역

130, 코 폴리스(비용종)

200, 태독

270,

61, 성홍열

131, 축농증(상악동염)

201, 소아 유행성이하선염

271,

62, 말라리아(학질)

132, 코막힘

202, 갓난아이 경증

272,

63, 뇌출혈

133, 구내염(입안염증)

203, 영양실조

273,

64, 간질

134, 치통

204, 소아마비

274,

65, 히스테리

135, 치은염

205, 월경불순

275,

66, 정신분열

136, 치조농루증

206, 월경과다증

276,

67, 신경쇠약

137, 혀궤양

207, 월경통

277,

68, 건망증

138, 인후두염

208, 무월경

278,

69, 정신병

139, 편도염

209, 자궁부정출혈

279,

70, 뇌막염

140, 농가진(헌데)

210, 대하(이슬)

280,

1, 상처

21, 복어중독

41, 부인병

2, 교창(동물에물린데)

22,  메틸알콜중독

42, 보혈강장제

3, 사교창(뱀에물린데)

23, 술중독

 

4, 출혈

24, 알칼리(양잿물)중독

 

5, 타박상

25, 일산화탄소(연탄가스)중독

 

6, 골절

26, 눈이물

 

7, 탈구(뼈가어긋난것)

27, 식도이물

 

8, 염좌(힘줄이상한것)

28, 귀이물

 

9, 동상

29, 코이물

 

10, 화상(불에덴상처)

30, 진정약(우황청심환)

 

11, 코피가 날때

31, 열내림 및 아픔멎이(해열,진통)

 

12, 익사

32,  해소(기침멎이)

 

13, 파상풍(땅균에감염된것)

33, 강심제

 

14, 외과적창상

34, 혈압내림제

 

15, 뇌졸중(중풍,뇌출혈)

35, 진통제

 

16, 일사병

36, 건위소화약

 

17, 식중독

37, 설사멎이(지사제)

 

18, 버섯중독

38, 변비(설사제)

 

19, 독말풀중독

39, 간염

 

20, 부자중독

40, 오줌내기(이뇨제)

 

  건강은 인간이 이땅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귀중한 재산입니다.  건강하면 오래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생물학자들의 견해입니다.  그러나 현 세상은  수많은 질병으로 인해 현대의 의술이 질병을 따라잡지 못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민간요법은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발달한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민간요법은 경험의학으로 누구나 손쉽게 돈을 얼마 드리지 않고도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재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 다.

  
사용방법 또한 간편하고 치료 효과가 대단히 빠릅니다.  감기에서부터 난치병에까지 현대의학이 포기한 질병도 거뜬히 고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무료로 이용해주시고 새로 발굴되는 치료법이 있다면 메일을 보내주셔서 계속 새롭게 내용이 업  데이트되어 가난한자나 부자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천수를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문의 및 연락처: 051-464-0307  ; 016-545-0777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1, 두통(머리아픔)

두통은 환자들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의 하나이다.

두통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긴장되거나 중독, 출혈, 신경병, 혈압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생긴다. 두통은 머리가 약간 무거울 정도로 아픈 것으로부터 머리가 터지는 듯이 몹시 아픈 것이 있다.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 아니라 아픔이 생기는 시간, 부위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고혈압병 때에는 아침 또는 밤에 뒷머리가 세게 아프고 뇌종양 때는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특히 뇌종양 때는 머리를 흔들거나 갑자기 들면 아픔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편두통은 아침에 아프기는 하나 어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프다. 또한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려고 할 때 아픔이 더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에는 덜하다.


술, 담배, 탄내에 의하여 중독되거나 만성 신장염, 변비, 만성 위염 등으로 생긴 아픔은 대체로 앞이마가 둔하게 아프다. 신경쇠약 때에는 머리가 무겁고 텅빈 감이 있으면서 아프다.


두통에 대한 민간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원인 질병을 치료하면서 아픔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약물치료>


1)궁궁이(천궁): 쌀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로(4:6)재웠다가 3-4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궁궁이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특히 신경쇠약으로 오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

2)구릿대(백지): 신선한 것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구릿대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두통에 쓰인다. 구릿대 12g과 궁궁이 6g을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더 세다.

3)단국화(감국): 꽃 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단국화꽃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감기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그러나 많은 양을 쓰면 심장활동을 억제하고 체온을 갑자기 낮추기 때문에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4)도꼬마리열매: 12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도꼬마리열매는 감기나 콧병으로 머리가 아픈 데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양이 많아지면 머리가 더 아플 수 있다.

5)솔장다리: 옹근풀 15-3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궁궁이(천궁), 천마: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들은 진정작용, 진경작용, 진통작용이 센 약으로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때 먹는다.

7)순비기나무열매: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이 약은 진정 및 진통작용, 해열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로 오는 두통에 쓴다.

8)고본: 하루 6-8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뒷머리가 아플 때에 쓴다.

9)따두릅(독활), 족두리풀뿌리(세신): 따두릅 10g, 족두리풀뿌리 3g을 물 300ml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쓴다.

※ 두통이 생긴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약들을 쓸 수 있다.


머리의 앞부분이 아플 때에는 구릿대를, 윗부분과 뒷부분이 아플 때에는 강호리를, 옆부분이 아플 때에는 시호를, 해산 후 머리가 아플 때에는 오얏을 각각 8-12g을 물 200ml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각각 한번에 3g씩 하루 2-3번 먹으면 좋다.


10)패독산: 감기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먹고 땀을 내면 좋다.

11)백지환: 신선한 구릿대를 잘게 썰어 무즙에 담갔다가 햇빛에 말려 가루낸 다음 졸인꿀에 반죽해서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잘 씹어 차 달인 물이나 형개 달인 물로 끼니 뒤에 먹는다.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바람을 맞을 때마다 머리가 아픈 데 쓴다.


12)구릿대(백지), 궁궁이(천궁):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20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끼니 뒤에 먹는다. 한쪽 머리가 아픈 데 쓴다.

13)궁궁이(천궁), 향부자: 궁궁이 80g, 닦아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린 향부자 160g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차 달인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옆머리나 정수리가 아픈 데 쓴다.

14)강호리(강활): 잘게 썬 것 8-24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풍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데 쓴다.

강호리는 해열 및 진통작용이 있다.


15)방풍: 잘게 썬 것 8-24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사이에 먹는다. 풍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쓴다.

16)박하: 4-6g을 한번 양으로 하여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풍으로 머리가 아픈 데 쓴다.

17)파밑: 2-3개씩 물에 달여 아무때나 먹고 땀을 낸다. 풍한으로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픈 데 쓴다.

18)칡뿌리(갈근): 잘게 썬 것 12-25g을 술에 조금 넣은 물과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풍한으로 뒷목덜미가 뻣뻣하고 머리가 아픈 데 쓴다.

칡뿌리는 해열작용을 한다. 칡뿌리의 성분 다이드제인은 파파베린과 비슷한 진정작용도 있다.


19)백강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끓인 물에 타서 먹는다. 담궐로 머리가 아픈 데 쓴다.


2, 복통(배아픔)

뱃속에 있는 장기들과 조직에 병이 생겼을 때 그 자극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복통은 보통 병든 장기나 조직을 중심으로 하여 아프거나 때로는 전혀 다른 곳에서 아픔이 나타날 때도 있다. 실예로 충수는 배의 오른쪽 아래에 있으나 충수염의 초기에는 윗배가 아프다가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


복통에는 갑자기 쥐어 비트는 듯이 심하게 아픈 것도 있고 매번 배가 살살 아파오는 것도 있다. 복통의 정도는 많은 경우 병의 심한 정도와 맞아 떨어지는데 아픔이 오래 끌수록 후과가 나쁘다.


윗배가 아플 때에는 위장병(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이나 간담도질병(간염, 담낭염, 담석증), 취장병, 회충증 등을 생각하게 되며 배꼽 주위가 아플 때에는 만성 소대장염, 결핵성 복막염 등을 생각하게 된다.


아랫배가 아픈 것은 적리, 심한 설사, 신석증, 방광염, 자궁외임신 등 때이며 특히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 것은 충수염, 자궁부속기염, 월경곤란증을 생각하게 된다.


민간의료의 대상으로 되는 것은 만성적인 복통, 심하지 않은 복통 등이다. 복통이 생기는 원인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원인을 잘 알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도리어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치료식사>


갑자기 배가 아플 때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게우거나 메스꺼워할 때에는 그 증상이 멎은 다음에 음식을 주어야 한다. 배가 아플 때에는 미음과 죽, 과즙으로 시작하여 점차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차거나 지나치게 뜨거운 것, 고기 같은 것은 위장들을 자극하고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나쁘다. 그리고 위 및 십이지장이 터졌을 때에는 일체 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약물치료>


1)목향: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목향은 온갖 복통에 널리 쓰인다. 특히 체기를 받아 헛배가 부르면서 배가 아픈 데 쓴다.

2)회향: 가루낸 것을 한번에 3-4g씩 따끈한 소금물에 풀어서 하루 2-3번 먹인다. 회향열매의 기름에는 진정작용과 진통작용이 있다. 위나 배가 아플 때, 담석증이나 신석증으로 배가 아플 때 쓴다.

3)까치콩: 잎과 줄기가 달린 신선한 것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더위를 먹고 게우고 설사를 할 때 또는 급성 위염, 식중독으로 배가 아플 때에도 쓴다.

4)함박꽃뿌리(작약):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함박꽃뿌리 2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위경련이 와서 배가 아플 때 쓰면 효과가 있다.

5)손잎풀: 잘게 썬 손잎풀 20g을 물 1l에 넣고 약한 불에 천천히 달여서 절반으로 졸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리고 하루 4-5번에 나누어 덥혀서 먹는다.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복통을 없애며 설사를 멈추고 입맛을 돌아서게 한다. 그러므로 위나 장이 나빠서 언제나 배가 아픈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6)마늘: 짓찧어 설탕가루를 뿌리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이것을 마개 있는 병에 넣어 두고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배가 살살 아픈 데 효과가 있다.

7)황경피나무껍질(황백피): 10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황경피나무껍질에 있는 베르베린성분은 대장균, 적리균을 억누르는 작용이 있으며 진정 및 진통작용도 있다. 급성 위염, 위경련으로 오는 아픔, 여러 가지 복통에 쓰며 대장염, 적리에도 쓴다.

8)약쑥: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10-20g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마른 쑥은 한번에 100g을 물 300ml에 달여 한번에 30-40ml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9)집함박꽃뿌리(백작약), 감초: 각각 15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집함박꽃뿌리는 아픔을 멎게 하고 감초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위경련, 담석증 등으로 오는 발작성 아픔에 쓴다.

10)속썩은풀뿌리(황금),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감초: 속썩은풀, 집함박꽃뿌리 각각 8g, 감초 4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속썩은풀은 적리균, 대장균에 대한 억누름작용이 있고 집함박꽃뿌리와 감초는 위경련으로 오는 복통을 멈춘다.

11)영신환, 구명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때로 배가 아플 때 다른 약과 함께 쓴다.

12)현호색: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3)오수유: 8-10g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배가 차면서 아픈 데 쓴다.

14)파밑: 7-10개를 진하게 달여 먹는다. 소금을 조금 더 넣고 달인 물에 수건을 적셔 아픈 자리를 찜질하여도 좋다. 배가 차면서 아픈 데 쓴다.


3, 요통(허리아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허리에서 생기는 아픔을 통틀어서 이른 말이다.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실로 많다. 그것은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도 아프고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의 근육과 인대 등이 눌려도 아프다. 또한 다른 장기(소화기, 비뇨기, 부인 질병)에 병이 생겨도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이 밖에도 요통은 허리를 심하게 썼을 때, 감기, 편도염, 류머티스, 만성 신장염, 비타민부족, 당뇨병 등으로 앓을 때도 나타난다.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 갑자기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이것은 근육, 근막이 놀라서 생기는 요통이다. 이런 때 아픔은 추간판탈출증 때와 같이 갑자기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것도 있지만 은근히 아픔이 생기는 것도 있다. 날씨와 관계되어 아픔이 심해지는 것은 류머티스성 요통이다.


허리를 다치거나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서 아픈 것은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배나 골반장기에 이러저러한 병이 생겨 요통이 나타나는 것은 진단하기가 어렵다. 이때에는 적지 않은 경우 본래 병을 놓치고 요통으로 진단치료하는 때가 많게 된다. 때문에 요통이 있을 때에는 의사들의 구체적인 진찰을 받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으아리(위령선), 두충: 으아리 15g, 두충 20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으아리 20g에 물 1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2-3번 술에 타서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두충 한 가지만을 쓸 수 있는데 약한 불에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으아리와 두충은 다 같이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요통, 관절통에 쓰일 뿐 아니라 허리를 다쳤거나 허리맥이 없을 때도 쓰면 좋다. 한 가지 약을 쓰는 것보다 두 약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높다.

2)속단: 8-12g를 가루내어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두충을 같은 양 넣고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허리와 다리에 맥이 없는데, 신허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데 쓰인다.

3)마삭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마삭풀을 식초에 담그었다가 끓여서 말린 것을 가루내어 먹으면 아픔이 잘 멎는다.

이 약에는 크리달리스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진통작용을 한다. 모르핀보다는 약하나 여러 가지 아픔 특히 신경성 아픔에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4)새삼씨(토사자), 쇠무릎풀(우슬): 각각 같은 양을 술에 담갔다가 말려 가루낸 다음 술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들은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린 데 쓴다.


5)호두살: 한번에 12-15g을 넣고 쌀죽을 쑤어 하루 3번 먹는다. 허리맥이 없거나 허리가 시리고 시큰시큰한 때 쓴다.

6)개암풀열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허리가 은근히 아프면서 시린 데 쓴다.

7)솔잎: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솔잎 200-250g을 술 1l에 넣고 10-15일 담갔다가 한번에 한 잔씩 먹는다.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요통과 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 써 왔다.


8)두충팅크: 중년 이후에 허리가 아픈 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좋다.

9)육미환: 늙은이들의 요통, 온몸쇠약으로 오는 요통에 쓴다.

10)보골지: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히 아프고 시린 데 쓴다.

11)새삼씨(토사자): 술에 축여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하게 아프고 무릎이 찬 데 쓴다.

12)새삼씨, 두충, 마(산약): 새삼씨까루 75g, 꿀을 발라 구워서 가루낸 두충가루 38g을 술을 넣고 쑨 마가루풀로 반죽해서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술로 먹는다. 이것을 교양단이라고 한다.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차며 다리힘이 약해지는 데 쓴다.

13)석곡: 잘게 썬 것 8-12g을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풀어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시리고 아프며 다리가 약해지는 데 쓴다.

14)복숭아씨: 밀기울과 함께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15g씩 하루 2번 더운 술에 타서 먹는다. 다친 후 어혈로 허리가 몹시 아픈 데 쓴다.

15)쇠무릎(우슬): 가루내어 한번에 8-12g씩 술에 달여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뼈, 무릎이 아픈 데 쓴다.

16)남가새열매: 가루내어 6-10g씩 하루 2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골이 켕기며 아픈 데 쓴다.

17)으아리(위령선):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습담으로 허리가 무겁고 저리며 아픈 데 쓴다.


4, 견통(어깨아픔)

어깨뼈마디 부위에 병이 생겨 위팔을 잘 놀리지 못하면서 아픈 증상이다.


40살이 지난 사람들에게서 흔히 있는데 물질대사장애,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관절주위 연부조직에 만성 염증, 노인성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기능장애를 겸해서 오는 아픔이다. 그 밖에 외상, 종양 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어깨마디 주위에 불쾌감,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감, 지속적인 뻐근한 감 등이 있으면서 팔을 들기 어렵고 뒤로 돌리기도 힘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밤에 더 아프다. 아픈 쪽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다.


<약물치료>


1)뽕나무가지(상지): 40-50g을 잘게 썰어 물 5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가지는 진정작용, 진통작용을 하는데 특히 팔다리가 아픈 데 효과가 있다.


2)범뼈(호골): 보드랍게 가루낸 것 150g을 술 500ml에 우려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아픔을 멈추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관절을 잘 놀리지 못하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아픈 데 쓴다.

3)강호리(강활): 하루 12g을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를 잘 돌게 하고 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특히 어깨가 쏘고 아플 때 쓰면 좋다.

4)뽕나무가지, 진교: 뽕나무가지 12g, 진교 10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어깨가 뻐근하면서 쏘는 때 쓴다.

5)골담초: 가지 또는 뿌리 200g에 물 2l를 넣고 달여 600ml 되게 줄여서 한번에 50-60ml씩 하루 3번 먹는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관절통, 신경통에 많이 써온 약이다.


5, 흉통(가슴아픔)

가슴 안에 있는 여러 장기들과 가슴벽에 병이 생겼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슴 안에는 심장을 비롯하여 폐, 식도, 기관 등이 있다. 흉통에서 제일 심한 것이 협심증으로 오는 아픔이다. 이때에는 발작적으로 앞가슴뼈 뒤에서 졸라매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도 하다. 이런 아픔은 몇 초 동안 계속되다가 멎는다. 때로는 몇 분 계속될 때도 있다. 아픔은 앞가슴뼈 뒤에서뿐 아니라 왼쪽 어깨와 목, 팔쪽으로 점차 뻗어 나간다.


흉통에는 또한 숨을 깊이 들이쉬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옆구리와 뒤가슴이 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플 때가 있는데 이것은 늑막염 때의 아픔이다. 아픔이 늑골을 따라 생기는 것은 늑간신경통이다.


흉통에는 병이 생기면서 즉시 아픔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폐염, 결핵, 폐농양과 같이 병은 심하지만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것은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병이 심해져서 가슴막을 자극할 때 비로소 가슴답답한 감과 함께 가슴뻐근한 감을 느끼게 된다. 이 밖에도 흉통에는 타박이나 외상으로 아픔이 나타날 수 있다.


흉통에 대한 민간의료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원인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아픔을 멈추는 치료를 하여야 한다.


<약물치료>


1)울금, 강황: 각각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흉통에도 쓰고 배가 불어나면서 아플 때에도 쓴다.

2)탱자열매: 20g을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8g씩 하루 3번 먹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한 데, 옆구리가 결리면서 아픈 때에 효과가 있다.

3)잇꽃: 가루내어 2-3g씩 술에 타서 자기 전에 먹는다. 잇꽃은 가슴을 다쳐서 어혈이 생겼을 때 아픔을 멈추고 어혈을 삭이며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에 쓴다.

4)현호색: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잇꽃을 같은 양 섞어서 한번에 2-3g을 먹기도 한다. 두 약은 다 센 진통작용이 있다. 가슴을 심하게 다쳤을 때, 이 밖의 여러 가지 흉통과 복통에 쓴다.

5)현호색, 황련: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데운 술이나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진통작용이 있는데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기침이 나고 가슴이 뻐근하면서 아픈 때 쓴다.

6)하늘타리씨(과루인):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더운 술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50-100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술 반 잔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을 하고 가슴이 아픈 데 쓴다.

7)오수유: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 아픈 곳에 붙여주거나 열매 8g을 200ml 되는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수유열매에는 진통작용이 있는데 옆구리가 아플 때 쓰면 아픔이 멎는다. 먹기도 하고 찜질도 같이하면 아픔이 더 빨리 멎는다.

8)지각(지실):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미음이나 더운 술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 밑이 무직하며 소화가 안되면서 가슴이 아픈 데 쓴다.

9)도라지(길경), 지각: 도라지 20g, 지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슴이 트직하고 막힌 듯하면서 치밀고 아픈 데 쓴다.


6, 발열(열, 열나기)

사람들의 정상체온은 36.2-36.8℃ 사이다. 이보다 열이 높아지는 때를 열이 난다고 한다.


열이 나는 것은 몸 안에 들어간 병균과 세포가 싸움을 하기 때문 이다. 열이 38℃ 이상 올라가는 것을 높은 열이라고 하고 정상체온보다 3-7부 정도 올라갔을 때를 미열이라고 한다. 높은 열은 폐염, 일본 뇌염, 급성 편도염, 패혈증, 신우염, 감기, 충수염, 급성 심낭염, 방광염, 중이염, 류머티스, 적리를 비롯한 전염병을 앓을 때에 올 수 있다.


높은 열인 경우에도 여러 가지 열 유형이 있다. 일본뇌염이나 폐염 처럼 처음부터 쭉 높은 열이 계속되는가 하면 늑막염이나 장티푸스처럼 하루하루 점차 열이 높아지는 것도 있다. 또한 패혈증 때와 같이 열이 저녁에는 높고 아침에는 낮아지는 식으로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도 있다. 이 밖에 감기, 급성 편도염, 방광염, 중이염 때처럼 병의 경과에 따라 나는 열이 있다.


미열은 결핵, 만성 편도염, 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빈혈 등을 앓고 있을 때 볼 수 있다. 열이 나면 머리는 차게 하고 몸은 따뜻하게 하면서 안정하여야 한다. 열이 날 때에는 의사의 도움으로 해당한 병치료를 하면서 열을 낮추는 여러 가지 민간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


<약물치료>


1)칡뿌리(갈근): 9-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슬오슬 추운 증상이 없이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심할 때 쓴다.

2)개구리밥풀(부평초): 4-8g에 물 200ml 넣고 진하게 달여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감기나 폐염으로 열은 나나 땀은 나지 않을 때 먹으면 땀이 나면서 열이 잘 내린다.

3)버드나무껍질: 1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껍질에 있는 살리찐 성분이 진통 및 해열 작용을 한다. 감기, 류머티스 등으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몹시 아플 때 쓴다.

4)녹두, 쌀: 녹두 50g과 쌀 30g으로 죽을 쑤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녹두 30g 달인 물에 수박 60g에서 짠 즙과 같이 섞어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 더 좋다. 녹두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미열이 오래 계속될 때 쓰면 좋다.

5)시호: 말린 시호뿌리를 가루내어 한번에 2-4g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시호의 날기름성분은 아스피린, 피라미돈과 비슷한 해열작용을 한다. 학질과 같이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는 때에 효과가 있다.

6)나비나물: 어린 싹과 잎 12g을 달걀 3알과 함께 물에 삶아서 달걀과 찌꺼기를 짜버린 물을 3번에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7)들국화: 꽃 6g을 뜨거운 물 200ml에서 1시간 우린 다음 30분 동안 또 달여 한번에 먹는다. 이 꽃의 우린물은 풍열을 없애고 독을 풀며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감기로 편도가 붓고 열이 나는 데 쓴다.

8)수박껍질: 신선한 껍질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30-90g씩 하루 3번 먹는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먹고 열이 몹시 나면서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심하게 나는 때 쓴다.

9)개나리열매: 6-12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감기 또는 급성 전염병으로 열이 심할 때 쓴다.

10)박하: 신선한 박하잎 25-3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에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감기, 입안염, 후두염으로 열이 날 때 쓴다. 박하잎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넓히고 땀선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열이 날 때 쓴다.

11)패독산: 감기로 열이 심하게 날 때 다른 약과 함께 같이 쓴다.


7, 경련(풍, 경풍)

온몸의 근육이 발작적으로 오그라드는 병적인 증상을 경련이라고 한다. 동의학적으로는 풍 또는 경풍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련은 뇌에 피가 잘 돌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거나 당분이 부족할 때, 피 속의 성분이 변화될 때 등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하여 일어난다. 경련은 온몸의 근육이 다 오그라들 때도 있고 몸의 어느 한 부분이 오그라들 때가 있다. 흔히 많이 보게 되는 것은 뇌외상, 뇌빈혈, 일사병, 질식 등으로 온몸 경련이 오는 것이다. 이 밖에 아픔이 심하거나 높은 열이 날 때, 강한 정신적 타격을 받았을 때도 온몸경련이 온다.


젖먹이들은 급성 설사나 대장염, 폐염, 성홍열, 뇌염, 뇌막염이 심하여 높은 열이 나고 설사를 하면 곧바로 경련이 일어난다. 신경질이 많고 신경이 약한 사람들이 마음이 불안하고 성을 낼 때 손발이 차고 저리면서 경련이 일어날 때도 있다.


경련이 일어날 때에는 환자를 조용한 곳에서 안정시켜야 한다. 특히 환자가 숨쉬는 데 지장이 없도록 옷도 풀어주고 혀를 깨물지 못하게 이빨 사이에 천을 넣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의사의 왕진을 청하면서 여러 가지 민간의료법을 쓰는 것이 좋다.


<치료식사>


경련이 심할 때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 하며 발작이 끝난 다음에는 소화되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식료품으로 미음이나 죽을 쑤어 먹인다.


<약물치료>


1)매미허물(선퇴), 박하: 대가리와 발을 떼버린 매미허물 5-10개와 신선한 박하잎 3-4개에 물 50ml 먹는다. 어린이들이 열이 나면서 경련이 일어날 때 그리고 파상풍으로 경련이 일어날 때 쓴다.

2)흰가루병누에(백강잠):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먹는다. 이 약은 동의학에서 바람과 열을 없애고 담을 푼다고 하여 경련, 전간, 중풍에 많이 쓴다.

3)왕지네(오공): 대가리와 발을 떼버리고 가루낸 것 1.5g, 설탕가루 0.5g을 고루 섞어 한번에 0.1-0.3g씩 하루 3번 먹는다. 독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된다. 왕지네는 풍을 없애고 경련을 멈추며 독을 풀어준다. 중독으로 생긴 경련 때 쓴다.

4)주염나무가시(조각자), 흰가루병누에(백강잠): 각각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열이 심하게 나면서 경련이 일 때 쓴다.

5)뽕나무가지(상지), 진교: 뽕나무가지 12g, 진교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팔다리가 쏘며 아프며 경련이 일 때 쓴다.

6)천마, 두충: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쇠무릎풀이나 강호리(강활)를 각각 10g을 함께 달여서 쓰면 더 좋다. 천마, 두충은 진경진정작용이 있으므로 팔다리무력증, 경련 등에 쓴다.


8, 호흡곤란

건강한 사람이 숨쉬는 것과는 달리 특별하게 숨을 쉬는 것들을 모두 포괄하여 말하는 증상이다.


건강한 어른은 보통 1분에 16-18번 숨을 쉰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오면 이보다도 호흡횟수가 더 빨라진다.


호흡곤란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호흡곤란은 열이 나면서 생기는 것과 열이 없으면서 생기는 것이 있다. 열이 나면서 숨이 빨라지는 것은 폐염, 늑막염, 농흉, 심내막염 때에 볼 수 있고 열이 없으면서 숨이 빨라지는 것은 만성 폐결핵, 규폐, 폐기종 때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열이 있으면서 숨이 빠르고 가슴두근거림이 있는 것은 심장병, 빈혈, 저혈압, 고혈압병, 콩팥염 때이다. 이와 같이 호흡곤란은 여러 가지 증상과 같이 나타나므로 그것에 주의를 돌리면 호흡곤란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가를 제때에 알아낼 수도 있다.


호흡곤란이 있을 때에는 언제나 숨쉬기 편리한 자세를 취해야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방안 환기를 자주 하여야 한다. 처음으로 호흡곤란을 느꼈을 때에는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원인질병을 치료하는 동시에 민간의료법을 하여야 한다.


<약물치료>


1)무, 물엿: 무를 잘게 썰어서 물엿 속에 담구어 둔다. 이때에 생기는 물과 물엿을 같이 섞어서 한잔씩 먹는다. 또는 끓는 물에 풀어서 먹어도 된다. 기침이 심하면서 숨쉬기 힘들 때에 먹으면 뚜렷한 효과를 본다.

2)잠사: 잠사는 누에가 풀을 먹고 내보낸 찌꺼기다. 말려 가루낸 잠사 40g에 적당한 양의 꿀을 섞어서 반죽한 것을 숨이 찰 때마다 먹는다. 잠사는 클로르칠을 만드는 원료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천식에도 쓴다.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5-6일 동안 쓰면 한결 숨쉬기가 편해진다.

3)배, 파흰밑(총백): 천식으로 숨이 가쁠 때 배 2개로 즙을 내어 그 속에 파흰밑 5개를 섞어 약간 끓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다. 열이 있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찰 때 배를 먹으면 기침도 멎게 되고 열도 내리면서 숨쉬기가 편해진다.

4)관동꽃, 나리: 관동꽃 40g, 나리 5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관동꽃 10g에 살구씨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이 약은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농양으로 숨이 찰 때에 쓴다.


5)오미자, 살구씨(행인): 오미자 20g, 살구씨 5개에 물 500ml를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는 폐를 보하는 작용, 기침멎이, 숨찬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살구씨와 같이 쓰면 이 작용이 더 잘 나타난다.

6)차조기씨(자소자), 무씨: 차조기씨 20g, 무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 먹는다.

7)영지: 12g을 물 100ml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 및 심장 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쓴다.

8)은행씨, 마황, 감초: 은행씨 볶은 것 20개, 마황 8g, 감초 구운 것 6g을 물 500ml에 넣고 150ml 되게 달인다. 하루에 한번 잠자기 전에 먹는다. 기관지천식으로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찰 때 먹는다.

9)도라지(길경), 살구씨(행인): 도라지 8g, 살구씨 12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쓴다.

10)백부, 마황, 살구씨(행인): 백부 6g, 마황 10g, 살구씨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오래하면서 숨이 찬 데 쓴다.


9, 심계항진(가슴두근거리기, 동계)

심장이 뛰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들이 심장이 뛰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은 몹시 흥분하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어 심장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거나 폐에 병이 있을 때, 빈혈이 있거나 심장활동을 통제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었을 때는 가슴두근거림이 나타난다.


류머티스를 앓고 난 다음 지금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던 것이 계단을 오르거나 언덕길을 걸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장판막장애가 생긴 경우다. 심장에 병이 없이 자주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장을 통제하는 신경이 흥분되어 생기는 심장신경증이다.


이 밖에도 심계항진이 생기는 경우는 여러 가지 심장병과 빈혈, 고혈압병, 바세도우씨병, 만성 기관지염과 폐질병 때이다.


심계항진이 나타나면 안정하면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원인질병의 치료와 함께 민간의료법을 하면 효과를 보는 수가 있다.


<약물치료>


1)돼지염통, 영사: 돼지염통 한 개 안에 영사 2g을 넣고 쪄 익혀서 한번에 먹거나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사 대신에 주사를 넣고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영사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잘 통하게 한다. 이와 같은 작용이 돼지염통과 함께 쓸 때 더 잘 나타난다. 심장신경증이나 기타 원인으로 심장이 약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때 많이 쓴다.

2)연꽃열매: 신선한 것 20-30g을 소금을 조금 넣고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살맹이씨, 측백씨, 연꽃열매를 각각 같은 양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쇠약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 못 자는 것을 낫게 한다.

3)살맹이씨(산조인):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중추신경 및 척수에서의 반사성 흥분을 낮추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신경쇠약, 식물신경장애로 자주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쓴다.

4)복풀: 말린 것 60g을 끓는 물 200ml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0분 동안 놓아두었다가 거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복풀의 찌마린성분은 강심작용과 함께 중추신경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심장병으로 오는 가슴두근거림에 쓴다.

5)솔뿌리혹(솔풍령), 주사: 5: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이 약들은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데 쓴다.

6)영사, 꿀(봉밀): 영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꿀 15g에 개어 하루 1-2번 아침저녁 끼니 전에 먹는다. 부정맥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 쓴다.

7)찔광이(산사): 30g에 물 400ml를 두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찔광이의 성분 플라보노이드는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지속적인 진정작용과 강심작용을 하므로 심장의 활성을 높이고 부정맥을 없앤다. 심장이 약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때 쓰면 효과가 있다.


10, 가래(담, 담음)

폐에서 울대에 이르는 사이에서 생기는 점액성 분비물을 가래라고 하는데 기침을 할 때 뱉아진다. 보통 가래의 색을 보고 병을 짐작한다. 피가래는 피가 점 또는 실 모양으로 섞이는 것으로부터 새빨간 피가 나오는 각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폐결핵을 생각하나 때로는 결핵이 아니고 폐디스토마, 폐암, 심근경색, 규폐, 기관지확장증 등 때에도 나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감기를 앓고 난 뒤 기관지염이 생기면 가래가 찐득찐득하면서 뱉기 힘들다. 폐농양 때는 누른 고름가래가 나오는데 이때 가래에는 고름냄새가 난다. 가래와 기침은 상호 연관된 것으로 하여 가래가 많이 나오면 기침이 심하다. 때문에 가래가 많이 생기는 때에는 원인질병을 치료함과 함께 민간의료법으로 가래가 생겨나지 않게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치료식사>


가래가 적게 나올 때에는 도라지를 약간 삶아서 자극성이 적은 양념을 하여 매일 부식물로 먹으면 좋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약물치료>


1,마늘, 달걀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번에 먹는다.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 먹으면 좋다.


2, 아카시아나무껍질

껍질 똑는 속껍질 잘게 썬 것 30g에 물 100ml를 두고 70ml가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아카시아씨를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0.3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씨는 거담작용이 있으므로 가래가 많은 때에 쓰면 좋다. 그러나 독이 좀 있으므로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3, 귤껍질

가루내어 한번에 2-4g씩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그러면 가래가 잘 나오게 된다. 가래량이 많은 때에 쓴다.


4,하늘타리씨(과루인)
한번에 15-20g을 물에 달여서 꿀이나 설탕을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하늘타리열매를 그대로 달여서 먹어도 좋다. 하늘타리열매와 씨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가래를 잘 삭인다. 마른기침을 할 때 쓴다.


5, 도라지(길경)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도라지는 기침약으로 많이 쓰는데 도라지뿌리는 물론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관지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키므로 가래를 희석하여 잘 뱉게 한다.


6, 은행씨

6-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먹어도 된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기관지천식,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많은 때에 쓴다. 많이 먹으면 중독되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7, 살구씨(행인), 참배

살구씨 10개, 참배 2개를 잘 짓찧어 짜낸 즙에 꿀 적당량을 넣어 섞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이 나올 때 쓴다.


8, 관동꽃, 개미취

각각 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농양 등으로 가래와 기침이 심할 때 쓴다.


9, 사포솔

감기, 기관지폐염 등으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끓을 때 쓰면 좋다.


10, 끼무릇(반하), 천남성, 백반

끼무릇 120g, 천남성 80g을 식초를 탄 물에 삶아 건져내어 햇빛에 말린다. 여기에 백반(구운 것) 40g을 더 넣고 함께 가루내어 쌀풀로 반죽해서 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20알씩 하루 3번 생강 달인 물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음이 가슴에 맺혀 속이 울렁거리며 답답하고 메스꺼운 데 쓴다.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이 있고 천남성은 거담작용이 있다. 백반은 수렴성 지혈작용 및 방부작용을 나타낸다.


11, 생강, 끼무릇(반하)
생강 8g, 끼무릇 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담음으로 명치 밑이 더부룩하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며 속이 에스껍고 어지러운 데 쓴다.

생강,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을 한다.


12, 패모
패모 200g을 슴슴한 소금물에 2-3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내어 햇빛에 말려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아무 때나 먹는다. 매번 설탕가루 5g을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가슴에 담이 막혀 답답하며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기침을 하는 데 쓴다.


13, 산수유, 감초
산수유 12g, 감초 6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찬 현음에 쓴다.


14, 길짱구씨(차전자), 강냉이수염

길짱구씨 10g, 강냉이수염 5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옆구리가 아프고 결리거나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가래를 많이 뱉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현음에 쓴다.

길짱구씨는 이뇨작용, 진해작용 및 지사작용이 있고, 강냉이수염은 이뇨작용 및 열물내기작용이 있다.


15, 귤껍질, 끼무릇(반하)
귤껍질 80g, 끼무릇(백반물에 삶아 말린 것) 80g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덥게 하여 아무 때나 먹는다. 중초에 한담이 맺혀 있어 헛구역이 나며 입맛이 없는 데 쓴다.

끼무릇은 게움멎이작용이 있고 귤껍질은 방향성 건위소화작용이 있다.


16, 전호
잘게 썰어서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찬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번열이 나며 얼굴이 달고 열이 나면서 가래가 많이 나오는데 쓴다.

전호는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다.


17, 오수유, 인삼
오수유(끓는 물에 2-3번 넣었다 꺼낸 것) 200g, 인삼 120g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6-20g씩 생강 5쪽, 대추 3개와 함께 물에 달여 하루 2-3번 아무 때나 먹는다. 가슴이 그득하면서 헛구역이 나고 음식을 먹으면 바로 게우고 또 멀건 냉침을 흘리며 머리가 아픈 데 쓴다.

오수유는 게움멎이작용이 있는데 생강과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더욱 뚜렷해진다. 건위작용 및 이뇨작용도 있다.


18, 길짱구잎(차전초)
짓찧어낸 즙 15-20ml에 소금 2-3g을 넣고 고루 저어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옆구리가 결리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서 수음(물)이 차 있지 않는 쪽으로만 누우려 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19, 흰솔풍령(백봉령), 오수유

끓는 물에 여러 번 담갔다가 꺼낸 흰솔풍령과 오수유를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30알씩 하루 3번 끓인 물 또는 더운 술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이 위로 치밀어 올라 입맛이 없거나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어지럽고 속이 메슥메슥한 데 쓴다.

흰솔풍령은 이뇨작용이 있고 오수유는 게움멎이작용이 있다.


20, 후박
40g을 생강즙에 버무려 누렇게 닦아서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아무 때나 먹는다. 담이 가슴에 맺혀 구역이 나거나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는 데 쓴다.

후박은 방향성 건위 및 진통 작용이 있다.


21, 청몽석
청몽석을 망초와 함께 누런 색이 나도록 불에 닦아서 가루내어 수비한 것을 졸인꿀에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번 더운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먹은 것이 내리지 않고 속이 트직하며 뜬뜬하고 메슥메슥하며 구역이 나는 데 쓴다.


22, 꽃다지씨(정력자)

꽃다지씨를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대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한번에 20-30 알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담음으로 가슴 속이 그득한 감이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면서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꽃다지씨는 이뇨작용 및 지사작용이 있다.


23, 무씨, 주염열매(조협), 천남성

시루에 쪄서 백반 6g과 함께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어 햇빛에 말린 무씨 40g을 모두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1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한 알씩 하루 1-2번 생강즙이나 꿀물로 씹어 먹는다.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속이 트직하며 가래가 많고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우며 헛구역이 나는 데 쓴다.


24, 나팔꽃씨(견우자), 주염열매(조협)
나팔꽃씨 160g(절반은 닦은 것), 소젖에 축여 볶은 주염열매 80g을 가루내어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해서 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20알씩 하루 2-3번 형개 달인 물로 먹는다. 담이 가슴에 맺혀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우며 콧물, 가래침이 나오면서 온몸이 거뜬하지 못하고 대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나팔꽃씨는 센 설사작용을 하고 주염열매는 거담작용을 한다.


25, 흰겨자(백겨자)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더운물로 먹는다. 한담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 데 쓴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쓰지 않거나 양을 적게 써야 한다.


26, 천남성, 바꽃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생강즙에 갠 것을 엷은 천에 발라 멍울이 진 곳에 붙인다. 하루 1-2번씩 갈아 불인다. 담이 뭉쳐 멍울이 된 데 쓴다.


27, 자리공, 생천남성
각각 같은 양을 짖찧어 엷은 천에 발라 멍울진 곳에 불인다. 하루 1-2번씩 갈아댄다. 담이 뭉쳐 멍울이 진 데 쓴다.


28, 곶감, 패모
곶감의 속씨를 파내고 그안에 패모가루 4그램을 넣고 쪄서 한번에 먹는다.  하루에 2번씩 먹으면 더 좋다.

29, 배, 마황
배속을 파내고 그안에 마황가루를 채워 넣은 다음 쪄서 마황을 버리고 배를 먹는다.

30,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꿀을 발라 구워서 하루에 30~40그램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31, 나리(백합), 구기자
10:4의 비율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8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32, 곰보배추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더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생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11, 기침(해수, 해소)

해소는 기도 안에 생긴 이물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어적인 반사운동이다.


음식물이 기도에 들어갔거나 이물이 기관에 들어갔거나, 연기나 가스가 기도에 들어갔을 때 하는 해소는 기계적 자극에 의한 방어적 반응인 것이다. 그러나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때 기침을 하는 것은 기관지에 어떤 병변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다.


해소는 가래가 섞여 나는 습한 기침과 가래가 없이 나는 마른 기침이 있다. 마른 기침이 나는 경우는 주로 늑막염인데 기침할 때마다 병이 생긴 쪽 가슴이 더 아파오는 것이 특징이다. 습한 기침은 감기, 폐염,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때 볼 수 있다. 이때 기침은 병이 심하면 많은 가래가 나오며 병이 나아가면 가래도 점차 적게 나온다.


어린이들의 백날기침은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쿨룩쿨룩 하고 기침을 계속한 다음 히어 하고 숨을 들이쉰다.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은 후두디프테리아 때 보게 된다. 심장병으로 폐에 울혈이 왔을 때와 특히 기관지천식 환자의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기침을 오래한다.


해소는 병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며 해소로 하여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준다. 병의 치료와 함께 해소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면 병을 더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약물치료>


1, 오미자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 100g에 더운 물 1l를 부어 10시간 이상 우린 물을 한번에 30ml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날 때,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쓰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할 수 있다.


2, 도라지(길경), 율무쌀(의이인)

도라지 20g, 율무쌀 30g을 물 400ml에 달여 절반 양으로 졸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도라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안에 있는 가래를 묽게 한다. 율무쌀과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더 세게 나타난다.


3, 방울풀열매

볶아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2-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꿀에 담그었다가 볶으면 더 좋다. 기관지를 확장하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4, 황매화

꽃 12-2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5, 살구씨(행인)

물에 20-30분 담그었다가 속껍질을 벗겨 버리고 짓찧은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기침이 심하게 날 때 먹는다.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기침중추를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살구씨의 적은 양은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주로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쓴다.


6, 살구씨(행인), 도라지(길경)

각각 20g에 물 600ml를 넣고 200ml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랫동안 기침이 심하게 나는 데 쓴다.


7, 복숭아씨(도인)

2배 양의 술에다 1-2일 동안 담그었다가 건져내어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복숭아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기침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한다.


8, 검은콩(흑두)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물 2배 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 콩에 물 2배 가량 타서 만만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먹는다.


9, 금불초꽃, 파흰밑(총백)

신선한 금불초꽃 한 줌과 파흰밑 3개를 물에 달여 한번에 먹는다. 이 약들은 진해작용이 있으므로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을 잘 멈춘다.


10, 오미자단물약

여러 가지 원인으로 기침이 날 때 쓴다.


11, 금반환

속썩은풀, 끼무릇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생강즙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해서 0.15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알씩 하루 3번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 폐에 열이 있어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걸쭉한 가래가 많이 나오고 숨소리가 거칠며 기침을 하는 데 쓴다.


12, 옥액탕

천남성(법제한 것), 끼무릇(끓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미끈미끈 한 것을 없앤 것) 각각 40g을 거칠게 가루내어 고루 섞는다. 한번에 8g씩 하루 3번 생강 5쪽을 넣고 물에 달여 끼니 뒤에 조금씩 먹는다. 가래침이 나오면서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13, 오미자환

오미자(닦은 것), 복분자, 팔파리 각각 40g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9g씩 하루 2-3번 생강 달인 물로 끼니 전에 먹는다. 늙은이 기침, 오래된 기침에 쓴다.


14, 영폐산

현호색 40g, 백반(구운 것) 12g을 가루내어 한번에 7-8g씩 하루 2-3번 엿물이나 꿀물에 타서 먹는다. 여러 가지 기침에 두루 쓴다.


15, 지수산

끼무릇(뜨거운 물에 씻은 것) 60g, 백반(구운 것) 160g을 가루내어 생강즙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따뜻한 술로 먹는다. 가래가 많이 나오는 오랜 기침에 두루 쓴다.


16, 이강원

엿 600g을 녹인 데다 건강가루 160g을 넣고 반죽해서 한번에 8-12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찬바람을 맞아 가래가 성하고 기침을 하는 데 쓴다.


17, 배, 꿀

배 속을 파내고 꿀을 그 속에 넣은 다음 쪄서 먹는다. 기침에 쓴다.


18, 배, 후추

배 한 알에 구멍을 뚫고 후추 50알을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한 것으로 배를 싸서 구워 후추를 버리고 먹는다. 폐열로 온 기침에 쓴다.


19, 끼무릇, 생강

한번에 각각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많이 나오고 때로 메스꺼운 데 쓴다.


20, 앵속각, 귤껍질

앵속각 80g, 귤껍질 20g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오매 한 개를 넣고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기침이 몹시 나는 데 쓴다.


21, 들깻잎, 살구씨(행인)
들깻잎 20그램, 살구씨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2, 두릅나무열매, 꿀(봉밀)
두릅나무열매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그램씩 꿀에 재워서 먹는다.


23, 선인장, 설탕가루
선인장(가시를 뜯어낸 것)을 잘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데다 같은량의 설탕가루를 섞어 한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24, 꿀, 마늘
꿀에다 맵지 않을 정도로 마늘을 다져 넣어서 기침이 날 때마다 1~2 숟가락씩 마신다.


25, 돼지비개, 꿀
삶은 돼지비계를 얇게 썰어 꿀에 일주일 동안 재웠다가 식사 전에 3~5점씩 먹는다.


26, 돼지허파, 오미자
오미자 20~30그램과 돼지허파로 국을 끓여 먹는다.

27, 곰보배추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더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생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12, 각혈(객혈)

폐 또는 기도에서 나오는 피가 가래와 함께 나오는 것을 각혈이라고 한다.


각혈은 주로 폐나 기도의 핏줄이 상하여 생긴다. 각혈은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화농증, 폐암, 폐염, 만성 기관지염 때에 생긴다.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때는 비교적 많은 양의 피가 나올 수 있고 폐암, 폐염, 만성 기관지염 때에는 가래에 점 또는 실 모양의 적은 양의 피가 나오는데 이것을 혈담이라고 한다. 각혈은 한번 하고 멎을 수도 있고 여러 번 반복할 수도 있다.


각혈은 또한 폐나 기도에 병이 있을 때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의 다른 곳에 병이 있을 때에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백혈병, 자반병, 혈소판감소증 등을 들 수 있다. 각혈할 때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안정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거나 뒤적거리면 피가 계속 나올 수 있다. 손발과 함께 몸을 덥게 건사하면서 가슴을 찬물찜질하는 것이 좋다. 피가 적게 나올 때는 민간의료를 적극적으로 하면 피를 멈출 수 있으나 많은 양의 피가 나올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치료식사>


피가 멎으면 안정하면서 미음이나 죽을 조금씩 주어야 한다. 굳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하여 위나 장에서의 운동이 활발해진다. 그렇게 되면 폐장에서도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피가 다시 나올 수 있다.


<약물치료>


1)소금: 진한 소금물 한 사발을 마신다. 소금은 피의 염분농도를 높여 피를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 각혈이 심하지 않을 때 쓴다.

2)대암풀뿌리: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에 2-3번 먹는다. 가루낸 것을 10g 정도 미음에 타서 먹기도 한다. 대암풀뿌리는 피 나는 시간과 피엉키는 시간을 줄여 피나기를 멈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폐를 보하고 폐병으로 인한 피나기를 멎게 하는 작용이 세다.

3)연꽃뿌리: 10-2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동의학적으로 연꽃뿌리는 여러 가지 피나는 것을 멈추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쓰면 좋다고 했다.

4)조뱅이(소계): 6-12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신선한 것 20-4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달임 약이나 생즙은 피 응고시간을 짧게 하고 혈소판 수를 늘인다. 이 작용은 비타민 K2보다 세게 나타난다.

5)부시깃꼬리고사리: 옹근풀 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선인장: 잘게 자른 선인장에 물을 붓고 우려낸 다음 그것을 다시 졸인다. 진하게 졸인 것 100ml를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달임 약은 피 응고시간에는 영향이 없으나 출혈시간을 줄이고 세소혈관의 투과성을 낮추므로 지혈작용을 한다.